자동차 에어컨 냄새 해결방법 6가지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겨울동안 틀지 않았던 에어컨을 여름에 갑자기 틀게 되면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하고 식초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냄새들은 그냥 냄새가 아니라 에어컨 안에 곰팡이가 생겨 나는 냄새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 7가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에어컨 필터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기

에어컨 필터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면 필터가 더러워지고 통풍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에어컨의 성능이 떨어지고 냄새나 세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행거리가 많거나 냉방기능이 떨어지거나 자동차 에어컨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수시로 점검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누구나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배울수 있습니다. 차량 메뉴얼을 찾아보면 에어컨 필터의 위치나 교환 방법이 나와 있으니 정비소에서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오픈마켓이나 인턴넷으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에어컨 필터를 구매하여 DIY를 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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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풍구 정소 해주기

송풍구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통로 입니다. 송풍구에 습기와 먼지가 쌓이면 곰팡이가 생겨서 악취가 날수 있습니다. 이러한 곰팡이와 세균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송풍구를 청소해주어서 이물질과 먼지들을 깨끗히 닦아낸후에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이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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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동을 끄기 전에 외부모드 이용

이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시동을 끄기전에 에어컨을 끄고 외부모드를 이용하여 에어컨에 남아있는 물기를 말려주는 방법입니다. 효과적인 방법이기는 하나 실제 하려고 하면 도착시간에 맞춰 송풍모드로 하는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에어컨 사용후 말려주지 않고 바로 시동을 끄게 되면 에바포레이터라는 에어컨의 주요장치가 젖은채로 방치되게 되는데 이는 자동차 에어컨 냄새뿐만이 아니라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수 있어 귀찮더라도 꼭 실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신차에는 에프터 블로우 기능이 있는 차량이 있으니 혹시 내차에 에프터 블로우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만약에 없다면 오픈마켓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하셔서 장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공조기 내부 습기건조
  • 에어컨 히터 냄새방지
  • 리튬인산철 충전 배터리 내장
  • 안전설계
  • 사계절 사용


4.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만약 이미 자동차 에어컨 냄새가 심하게 올라온다면 방향제를 사용해서 냄새를 덮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에바포레이터 크리닝을 받으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방향제를 사용한다거나 단순히 냄새를 덮는 제품을 사용하면 잠깐은 괜찮을수 있지만 조금 지나면 곰팡이 냄새가 또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한번 생긴 곰팡이는 쉽게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을 어느정도 분리해서 내시경장비를 이용하여 에바포레이터 코일을 직접 세척을 해야 냄새가 없어 집니다.

이 방법은 가장 확실한 방법 이지만 혼자 하기는 힘들고 전문가가 전문적인 장비를 이용해서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10~20만원 정도) 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자주 해줄 필요는 없고 평소에 관리를 잘 할수 있다면 2~3년에 한번씩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 히터 이용하기

4번의 방법이 부담이 된다면 자동차의 히터를 이용하여 어느정도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없앨수 있습니다.

  1. 차량의 에어컨을 내부순환을로 변경합니다.
  2. 에어컨의 송풍구를 모두 닫습니다.
  3. 바람의 방향을 모두 위로 향하게 송풍구를 조절 합니다.
  4. 히터를 최대온도로 맞추고 30분 정도 틀어줍니다
  5. 창문을 열어 내부를 환기시킵니다

이 방법으로 몇번을 반복하면 어느정도 효과는 볼수 있지만 여름철에 30분 동안 히터를 틀고 있기가 쉬운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에 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그리고 여러번 반복한다면 어느정도 냄새를 잡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6. 오토모드 사용

날씨가 더운데 처음 자동차에 타게되면 제일 낮은 온도로 제일 높은 풍량을 사용하는게 보통입니다. 이렇게 수동으로 설정해 놓으면 필요이상으로 에어컨이 돌아가게 되어 에바포레이터에 물방울이 맺히게 될수 있습니다.

만약 차량이 오토에어컨이라면 희망온도를 22~23도 쯤으로 맞춰놓고 운행을 한다면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 하여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외 여름철 차량관리 팁

여름철에 햇빛이 강한데 차량을 세워놓게 되면 차량 내부의 온도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간혹 여름철 차량안에 라이터 같은 것을 두었다가 터졌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되요 여름철에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량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1.햇빛 가리개 사용

여름철 외부에 세워놓는 차량의 실내온도는 70도 까지도 올라갈수 있습니다. 차량의 창문을 닫고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통풍이 안되기 때문에 실내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는데 이럴때 햇빛가리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온도를 낮출수 있습니다.

2. 지하주차장 이용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될수 있으면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창문을 살짝 열어놓으면 여름철에도 효과적으로 실내온도를 관리할수 있습니다.

3. 창문을 살짝 열어놓기

실외에나 지하에서나 여름철에는 주차시 창문을 살짝 열어놓는것이 좋습니다. 이때 창문을 대각선으로 (예를들면 운전석 과 보조석뒷자석) 열어놓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마무리하며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름과 겨울철에 차량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에어컨의 관리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건강에 직결될수 있는 문제이니 만큼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틀었을때 쾌쾌한 냄새가 나거나 식초냄새가 난다면 위의 방법을 한번 시도에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전문가에게 에바크리닝을 받으셨더라도 평소에 관리를 하셔야 깨끗한 에어컨 상태를 오래 유지시킬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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