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의료보험만으로는 부족한 의료비를 실손보험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실손보험비를 많이 내려주겠다는 전화를 받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모두 4세대 실손보험을 권유하는 보험사들의 전화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어떤점들이 달라졌으며 이전세대와 비교해보며 어떤분들이 전환해야 한는지 꼼꼼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이란?
먼저 실손의료보험 실손보험 의료실비보험 실비보험 모두 같은 말입니다.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용 중 국민건강보험 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부분과 본인 부담금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은 말 그대로 실제 들어간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이며 전 국민의 약 65% 이상이 가입되어 있는 우리 생활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보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999년 최초 판매되었으며 판매시기에 따라 1세대 / 2세대 / 3세대 /4세대로 구분되어 집니다.
| 1세대 | 2세대 | 3세대 | 4세대 | |
| 판매시기 | 2009년 9월이전 | 2009년 10월~2017년 3월 | 2017년 4월 ~2021년 6월 | 2021년 7월 ~ |
| 특징 | 자기부담금 없음 | 자기부담금 도입 | 도수치료 / 비급여주사 | 비급여 진료에 따른 보험료 할증 |
| 자기부담금 | 0 | 10~20% | 10~30% | 20~30% |
4세대 실손보험의 장점
4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세대의 보험료보다 10~70% 정도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그외에도 보상의 범위가 넓이진 부분도 있는데요
1. 불임 질환의 보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최근 인스턴트 음식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불임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분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4세대 에서는 이에 대한 보상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단 불임 관련 질환은 가입후 2년이 지난 경우 보장이 가능합니다.
2. 선천성 뇌질환의 보상이 넓어졌습니다.
선천성의로 뇌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전 국민의 7%에 달하면서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보장이 넓어졌습니다.
3. 피부질환 보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여드름이나 선천성 알레르기 와 같은 피부질환도 보상범위가 넓어지고 농양이 심각한 경우에는 보상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4. 보험료가 저렴해 졌습니다.
위에 잠시 언급한듯이 전세대의 보험들에 비해 10~70% 정도 저렴해졌습니다. 이는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할인이나 할증이 적용되어 합리적인 보험금액이 산정되기 때문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 단점
1. 도수치료의 보장이 낮아집니다.
1년에 50회 까지 보장이 되기는 하지만 매 10회마다 통증부위가 개선되었다는 증명이 되어야 1년 후 다시 50회가 갱신됩니다.
2. 영양제 / 비타민 주사등은 비급여 대상으로 변경되어 보장금액이 줄어들거나 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3. 위에 표에서 언급했듯이 자기 부담금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병원을 자주 가는 경우 보험료도 올라서 비급여 보험금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보험료가 높아집니다.
마무리하며
만약 1세대 / 2세대 / 3세대 실손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가입자라면 그리고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에 부담이 없다면 유지하는것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이 기존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보장 내용을 본다면 이전세대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시거나 병원을 자주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4세대로 전환하는것이 매달 나가는 보험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보험을 가입하시는 분들은 사실 선택지가 4세대 밖에 없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이 이전세대에 비해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가성비면으로 봤을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수 있으며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보험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필수 보험입니다.
이전세대와 4세대를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싶은 분들은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 다모아에서 간편계산기를 이용하여 비교해볼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포스팅
